9월 광공업 생산…대구 4.3%↓ 경북 0.7%↑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3%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다. 백화점은 1.2% 감소했지만 대형마트는 3.8% 늘었다.

같은 기간 건설 수주액은 31.5%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공공부문은 86% 급감했지만 민간부문이 18.9% 증가했다.

경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작년 같은 달 대비 0.7% 소폭 늘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등은 늘었고 전기장비,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고 건설 수주액은 6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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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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