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9명 전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1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8㎞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51t·승선원9명)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부식된 장비들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사전에 장비 점검을 꼭 해야한다"며 "소화기 등 초기 진압을 위한 안전용품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경 "겨울철 사전 장비 점검해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9명은 전원 구조됐다.
3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1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8㎞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51t·승선원9명)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A호 기관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원들이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해경에 신고했다.
승선원 9명 중 7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2명은 출동한 해경과 함께 화재 진화 작업을 도왔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11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해경은 해양 오염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부식된 장비들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사전에 장비 점검을 꼭 해야한다"며 "소화기 등 초기 진압을 위한 안전용품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