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내달 4일 지역상생 프로젝트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

이성기 기자 2023. 10. 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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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공유·협력 프로그램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를 11월4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길 페스타는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 50여 명을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디자인 수업의 리빙랩 즉, 일상으로 시각디자인을 확대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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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유·협력 프로그램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를 11월4일 개최한다.(충청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대학교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공유·협력 프로그램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를 11월4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길 페스타는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 50여 명을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디자인 수업의 리빙랩 즉, 일상으로 시각디자인을 확대한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스마경영포럼, 흥덕경찰서, 강내면 자원봉사대, 청주시 어반스케치 팀이 함께 한다.

골목길 벽화 그리기,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라벨 디자인, 강내면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한 김장담그기를 진행한다. 담근 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특히 골목길 45m에 15개의 부스를 설치해 호텔조리파티쉐과(막걸리 기정떡 제작), 경찰행정과(흥덕서와 여성안심 서포터즈 활동), 반려견과(반려견 행동교정 서비스), 호텔바리스타과(드립커피 시음), 상인 번영회(부침전), 100년 전통 월곡상회(막걸리시음), 북흥북흥(북페어) 월림당(다양한 놀이), 청춘화가(반려동물 팜아트), OK몰(미호강 굿즈전시), 소확행(엽서제작) 등 유쾌하고 의미 있는 체험과 맛을 전한다.

조성옥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한 1년의 수업을 일상 공간으로 옮겨 우리의 골목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시각디자인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이 이번 페스타에서 감동의 시간을 함께 하기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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