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최강자 가린다…SWC2023 월드 파이널 다음달 4일 개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 월드 파이널을 오는 11월4일 태국 방콕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SWC2023 월드 파이널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최강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한 최강 8인 중 단 한 명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방콕 시내에 위치한 태국 최대 규모 e스포츠 경기장인 아이콘시암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11월4일 오후 2시(한국 시각)부터 개최한다. 1000여명 이상의 관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소환사들이 한 데 모여 경기를 시청하는 뷰잉 파티도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다. 또한 경기 전 매치를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두 번째 세계 제패에 나서는 LEST와 DILIGENT-YC, 오픈 퀄리파이어로 진출한 ZERA, 지난해에 이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TRUEWHALE과 PINKROID 등 역대급 강자들이 격돌한다.

컴투스는 현장 관객에게 라이프 스타일 굿즈 기업 '스펙트럼'과 함께 제작한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여러 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3일까지 SWC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응모하는 '치어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4일 오후 1시30분까지는 게임 내에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