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저출산 터널 빠져나오려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케 하는 전반의 구조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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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저출산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부담 등 그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이 응집된 결과일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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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저출산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부담 등 그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이 응집된 결과일 것"이라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며 "우리 교육이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자녀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의 개혁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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