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축제'에 관람객 이틀간 12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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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서대전공원에서 이틀간 열린 '2023 대전 빵축제' 에 관람객 12만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서대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유명 빵집 브랜드인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지역 67개의 빵집과 예산·광주 각 1개의 빵집 등 69개의 빵집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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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서대전공원에서 이틀간 열린 '2023 대전 빵축제' 에 관람객 12만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서대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유명 빵집 브랜드인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지역 67개의 빵집과 예산·광주 각 1개의 빵집 등 69개의 빵집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전 빵 골든벨'과 크레인 기계를 통한 마카롱을 뽑는 '빵 크레인 이벤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자신이 직접 쌓아 먹는 '빵빠레 트로피' 등이 펼쳐졌다.
뮤직콘서트와 버스킹공연, 석고마임, 랜덤댄스,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빵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윤성국 공사 사장은 “대전이 대한민국 빵의 성지로 발전하고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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