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잼도시’ 대전, 빵축제 이틀간 12만명 다녀가

강은선 2023. 10. 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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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올해 대전 빵축제에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대전 빵축제'에 1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69개 빵집이 참가해 다양한 맛의 빵을 선보였다.

대전 빵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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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올해 대전 빵축제에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대전 빵축제’에 1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 대전 빵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에서 빵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3회째를 맞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69개 빵집이 참가해 다양한 맛의 빵을 선보였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전 빵 골든벨’과 크레인 기계를 사용해 마카롱을 뽑는 ‘빵 크레인 이벤트’ 등 행사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뮤직콘서트, 거리공연 등도 눈길을 끌었다.

대전 빵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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