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Ready’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 관리 준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광역시가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량 K-Safety를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도시의 역량을 입증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대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광역시가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행사장 주변 43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촘촘한 안전 관리에 들어간다.
관리구역은 광안리해수욕장 8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 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기타 지역 4곳 등이다.
행사장 안전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통해 실시간 관람객 운집 상황을 파악하고 주요 진출입로를 16곳으로 세분화해 총량제를 시행한다.
수용인원 초과 구역 발생 시 단계별 인원 통제와 우회 안내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 내 혼잡질서 안내 발광다이오드(LED) 차량과 키다리 경찰관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해 백사장~해변로~광남로까지 이어지는 비상통로 4곳을 확보했다.
올해 행사에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구 공무원과 소방, 경찰, 유관기관, 사설경호, 자원봉사자 등 67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금련산 등 관람객 주요 운집 지역에는 산불감시와 위험지역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시·구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323명의 공무원이 산불감시원이 황령산(금련산), 장자산(이기대), 장산, 백산 일원에 배치돼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들의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한 퇴장을 위해 해변로 관람객 우선 귀가 후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과 문자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 도시철도 혼잡 역사에 빈 열차를 투입하고, 혼잡도가 심각할 때는 무정차 통과와 혼잡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원활한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행사일을 전후해 인근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광안대교 상층부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광안대교 하층부를 통제한다.
제18회 부산불꽃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량 K-Safety를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면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도시의 역량을 입증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대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