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관광 코로나19 이전 75% 회복…일본 빠르고 중국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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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관광이 코로나19 이전의 75% 수준까지 회복한 가운데 일본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중국이 느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방한 방한관광객은 2019년 9월 25만1119명에서, 지난 9월 25만102명으로 사실상 완벽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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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방한관광이 코로나19 이전의 75% 수준까지 회복한 가운데 일본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중국이 느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109만8034명으로, 2019년 같은 달(145만9664명)의 75.2%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같았지만 점유율은 크게 달라졌다.
일본인 방한 방한관광객은 2019년 9월 25만1119명에서, 지난 9월 25만102명으로 사실상 완벽한 회복세를 보였다. 점유율 역시 4년만에 17.2%에서 22.8%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2019년 9월 54만1350명에서 지난 9월 26만3940명으로, 절반에 못미치는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중국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이후에도 좀처럼 회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7월 22만4805명 수준에서 8월 25만9659명, 9월 26만3940명으로 완만한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점유율도 4년만에 37.1%에서 24.0%로 13.1%p 줄었다.
관광공사는 "9월월 방한객은 110만명으로, 7월 이래 3개월 연속 100만명이 넘는 외래객이 방한 중"이라며 "일본은 2019년 9월 대비 99.6%로 큰 회복을 보였는데 이는 2019년에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01만7157명으로, 4년 전의 98% 수준까지 회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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