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존슨, 최소 10일 결장 ... 재검 예정

이재승 2023. 10.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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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완전한 전력을 꾸리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브루클린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존슨은 지난 시즌 피닉스와 브루클린에서 42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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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완전한 전력을 꾸리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중인 존슨은 정밀검사를 받았다. 타박으로 자리를 비웠으나, 검사 결과 염좌가 확인됐다. 이로써 존슨은 최소 열흘 더 결장하게 됐으며, 이후 재차 검사를 받은 후에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존슨은 이번 시즌 브루클린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미칼 브리지스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 지난 시즌 도중 브리지스와 함께 피닉스 선즈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일약 팀의 간판급으로 거듭났다. 피닉스에는 올스타들이 많았으나 브루클린은 개편을 택했기에 브리지스와 그가 전력의 구심점이 됐다.
 

그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26분 여를 뛰었다. 3점슛을 포함해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4쿼터에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단 2점을 추가한 데 그쳤다. 4쿼터에 브리지스가 홀로 11점을 올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 피닉스와 브루클린에서 42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 중반까지 결장해야 했다. 그는 경기당 28.5분을 소화하며 15.5점(.470 .404 .842) 4.4리바운드 1.9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25경기에서 평균 20.8분 동안 16.6점 4.8리바운드 2.1어시스트 1.4스틸로 훨씬 나아진 면모를 뽐냈다.
 

새로운 팀에 무난하게 안착했다. 브루클린도 그와 함께 하길 바랐다.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그에게 재계약을 안겼다. 브루클린은 존슨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9,450만 달러가 4년 동안 지급되며 보장되는 금액은 9,000만 달러다. 나머지 금액은 성과급이며,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브루클린에는 존슨 외에도 주전 센터인 니컬러스 클랙스턴도 다쳤다. 발목이 좋지 않은 그도 존슨과 마찬가지로 이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존슨과 클랙스턴을 대신해 캐머런 토마스와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주전으로 출장했다. 브루클린은 댈러스전을 시작으로 원정 4연전에 돌입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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