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테크, 산업용 부품 거래 플랫폼 'O2I'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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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장비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인피테크(대표 홍진표)가 산업용 부품 거래 플랫폼 '오투아이(O2I)'를 오픈했다.
인피테크는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장비 유지보수 사업 및 UV LED 광응용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내 산업용 전자기기 정비 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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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장비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인피테크(대표 홍진표)가 산업용 부품 거래 플랫폼 '오투아이(O2I)'를 오픈했다.
인피테크는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장비 유지보수 사업 및 UV LED 광응용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내 산업용 전자기기 정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인피테크는 전반적인 제조 산업이 스마트공장, 라인 자동화로 변화됨에 따라 산업용 부품 공급 및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산업용 부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통해 중계한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자동화 장비 대다수는 외산 장비로 각종 부품이 노후화되거나 단종 시 수급이 어려운 품목들이 많고 품질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O2I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 품질 테스트를 통한 신품과 동일한 성능 확보 및 자체 보증을 제공해 구매자가 우려하는 품질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한다.
또 인피테크뿐만 아니라 국내 다양한 정비 기업이 직접 참여한 플랫폼 내 '수리합니다' 기능을 통해 각종 수리 요청 건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며, 수리 및 개조개선 해결책을 빠르게 제시한다.
인피테크는 다양한 정비 기업의 서비스 참여로 수리 시장 확대 및 관련 중소기업 활성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점차 고갈되는 자원 및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에너지 효율과 폐기물 관리, 탄소 배출량 등 친환경이 주요한 사회적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O2I를 통한 자원 순환 및 효율화를 유도, 새로운 방식의 순환 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피테크 관계자는 “O2I 정식 오픈과 함께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을 대기업에 공급 가능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O2I의 데일리 비딩 기능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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