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럼피스킨병 일주일째 잠잠…일제접종 30%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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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럼피스킨병 첫 발생 이후 일주일째 추가 의심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후 일주일째 의심신고는 없었다.
충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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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 럼피스킨병 첫 발생 이후 일주일째 추가 의심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후 일주일째 의심신고는 없었다.
발생농장 10㎞ 방역대 농장과 역학농장 428곳에서 진행한 임상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67건 확진이 확인됐다.
충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27만6206마리 중 8만3925마리(30.4%)의 접종을 마쳤다.
비발생 시도와 발생 시도간 살아있는 소 반출입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고, 흡혈해충 방제 요령도 홍보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피부결절과 고열 등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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