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양파 기계화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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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해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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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해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 양파 재배면적 2986ha의 50%를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 할 경우 102억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조성 사업은 기존 개별 영농에서 대규모 공동체 기계화 영농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밭작물 재배단계별 기계화율이 높아져야 규모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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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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