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 출범…민간 전문가 20명 참여

박찬수 기자 2023. 10.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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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1일 데이터기반 조달행정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를 출범한다.

31일 조달청에 따르면 학계, 연구기관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공공조달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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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가치 창출…사회문제 해결 활용 방안 모색
조달청이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를 출범한다.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1일 데이터기반 조달행정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를 출범한다.

31일 조달청에 따르면 학계, 연구기관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공공조달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조달청의 데이터 개방‧활용 현황 △공공조달데이터의 정책기능 강화 방안 △공공공사 및 원자재 계약동향 분석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민간전문가들은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뒤 “혁신제품 지정이 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같이 공공조달 데이터가 의미 있는 정보로 전환되어 정책적 효과분석에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상호 연결해 국민이 더 편리해지고 조달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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