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I AM 엄청조"…엄지윤, '사기논란' 전청조 패러디→'피해자 조롱' 시선에 '빛삭' 대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엄지윤이 시기상조 패러디로 공분을 샀다.
엄지윤이 공개한 사진은 최근 세상을 발칵 뒤집은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와 그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논란을 패러디한 모습이다.
블랙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엄지윤은 등을 돌리고 있는 경호원들 사이에 둘러싸여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 이는 전청조가 재벌 3세라며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사용했던 사진을 따라한 장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시기상조 패러디로 공분을 샀다.
지난 30일 엄지윤은 "OK.. Next Time…I AM 엄청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엄지윤이 공개한 사진은 최근 세상을 발칵 뒤집은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와 그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논란을 패러디한 모습이다.
블랙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엄지윤은 등을 돌리고 있는 경호원들 사이에 둘러싸여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 이는 전청조가 재벌 3세라며 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사용했던 사진을 따라한 장면이다.
엄지윤의 패러디 사진은 공개 즉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전청조의 과거는 공개될수록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과 영상은 물론 한국어를 말하면서도 간단한 단어를 영어로 바꿔 말하는 이른바 전청조 화법은 온라인을 통해 밈이 돼 확산되고 있는 것. 엄지윤 역시 재빠르게 자신만의 개그로 전청조 밈을 소화해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문제는 시기상조였다는 것. 현재 전청조의 사기 행각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남현희와 진실공방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엄지윤의 전청조 패러디는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행동일 수 있다며 네티즌은 지적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부담을 느낀 엄지윤은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하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남현희는 한 여성지를 통해 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전청조의 신상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사기 전과 의혹부터 성별 논란 등이 불거져 세상을 충격에 빠트렸다. 온갖 논란에 휩싸이자 남현희는 전청조에 결별을 선언했고 이후 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전청조 역시 방송을 통해 남현희가 자신의 거짓말을 알고 있었고 성전환 수술 역시 먼저 권유했다고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소희, 얼굴 피어싱 제거→다리에 용 문신? 화끈한 파격행보
- “딸이 마약한다+몸 판다” 서장훈 열받아 말문이 턱..유언비어 퍼트리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SC리뷰]
- 전청조, 남현희에 접근했던 이유? “최종 목표 남현희 아냐”
- 유재석, 재산 3천억설..오마이걸 미미 “상속녀 예약”
- 손담비, 900만원짜리 명품C사 팔찌 공개 “4년전에 비해 가격 3배 올라” ('담비손')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