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1회 끝내기 홈런 극적이었는데…WS 1차전 역대 최저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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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장전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개막전이, 역대 월드시리즈 1차전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7전4승제의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 말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연장 11회 말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다이아몬드백스에 6-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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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7전4승제의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 말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연장 11회 말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다이아몬드백스에 6-5로 승리했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FOX, Fox Deportes(스페인어 채널), FOX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중계한 해당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93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 개막전에서 기록한 948명 보다 적었다. 공교롭게도 종전 최저 기록을 세운 경기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기간 텍사스 주 알링턴에서 열렸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에 따르면 폭스의 TV중계 시청자 수는 평균 917만 명이었다. 이는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들이지 못한 6번째 월드시리즈다. 나머지는 2020년 1~4차전과 2008년 템파베이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차전이다.
이는 의외로 여겨진다. 앞서 열린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았기 때문. 양대 리그 모두 7차전에서 승부가 결정 나는 격전이 펼쳐진 덕에 전년 대비 평균 시청률이 3% 상승했다. MLB와 닐슨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전체(와일드카드, 디비전 시리즈,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의 평균 시청자 수는 375만 명에 달했다.
한편 역대 가장 시청자 수가 적은 월드시리즈 경기는 평균 834만 명이 시청한 2020년 3차전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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