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살 생중계한 10대·20대 여성 구조돼 병원 이송

손민주 2023. 10. 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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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생중계한 10대와 20대 여성 2명이 구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30일) 밤 11시 30분쯤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주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중독으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20대 여성과 10대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만난 지인 사이로, 20대 여성의 집에서 함께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SNS로 생중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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