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층에서 유리병 던진 아르헨티나인 구속..."출국정지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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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정지 조치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건물 19층에서 유리병을 집어 던진 아르헨티나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미수 혐의 등으로 아르헨티나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봉동에 있는 주거지 19층에서 술병과 스파게티 소스 병 등 유리병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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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정지 조치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건물 19층에서 유리병을 집어 던진 아르헨티나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미수 혐의 등으로 아르헨티나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봉동에 있는 주거지 19층에서 술병과 스파게티 소스 병 등 유리병을 던져 주차된 차량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재판 때문에 출국이 막히면서 고국에 가지 못해 화가 나 물건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월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지하철 요금 결제 문제로 다투다 역무원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출입국관리법을 보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사람에 대해 출국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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