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공업 생산지수 악화했지만…출하 늘고, 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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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지역 제조업 출하 감소폭은 줄고, 쌓이는 재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9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3.0(2020년=100)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8.1%를 기록해 전달 -6.9%보다 악화됐다.
제조업 재고 증가폭도 감소됐다.
지난 8월 재고 증가폭은 20.2%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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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9월 충북지역 제조업 출하 감소폭은 줄고, 쌓이는 재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9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3.0(2020년=100)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8.1%를 기록해 전달 -6.9%보다 악화됐다.
업종별로 자동차(14.6%), 금속가공 (11.2%), 기타 운송장비(169.4%)는 생산지수가 호전됐으나 전기장비 (-33.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7%), 기계장비(-23.5%)는 나빠졌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5.5%를 기록했다.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출하가 늘면서 지난 8월 –6%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제조업 재고 증가폭도 감소됐다. 재고는 전년 같은 달보다 7.1%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8월 재고 증가폭은 20.2%를 기록했었다.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4.3%), 기계장비(45.4%), 비금속광물(20.6%)을 중심으로 늘었고 전기장비(-30.6%), 화학제품(-51.8%), 고무·플라스틱(-10.7%)은 감소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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