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70대 여성, 반려견에게 수차례 물려 부상

노인호 기자 2023. 10.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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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70대 여성이 중형견 크기의 반려견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북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오후 1시 4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에게 팔과 다리 등을 10여 차례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반려견 목줄이 풀린 것을 본 A씨가 다시 묶으려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반려견을 포획해 A씨의 아들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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