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수능일 수험생 모두 점심 제공

양지웅 2023. 10. 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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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내달 16일 강원외고에서 응시하는 수험생 전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구고와 양구여고, 강원외고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과 수험 군 장병에게까지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뉴는 갈비탕, 된장국과 백반, 흰죽 등으로 수험생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식사 장소는 강원외고 급식실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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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생·재수생·군 장병까지 무료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내달 16일 강원외고에서 응시하는 수험생 전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구고와 양구여고, 강원외고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과 수험 군 장병에게까지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뉴는 갈비탕, 된장국과 백반, 흰죽 등으로 수험생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식사 장소는 강원외고 급식실을 이용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도시락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험생들은 기호에 맞는 식사를 선택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지역 고교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급식 희망 여부를 신청하면 되고 재수생과 군 장병 등에게는 수능 예비 소집일에 급식을 안내할 계획이다.

음식 알레르기 등 사정으로 점심 식사를 원하지 않는 학생은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면 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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