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월 1일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구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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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부터 대구 중구 중앙로 북편도로(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된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구간(반월당~대구역네거리, 1.05㎞) 일부를 조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전 구간 해제 시 중앙로 남북(태평로~달구벌대로)간 통과 차량 증가로 현행 도로 여건으로는 교통처리가 어렵다고 판단돼 중앙로 북편도로 구간에 대해서만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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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오는 11월 1일부터 대구 중구 중앙로 북편도로(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된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구간(반월당~대구역네거리, 1.05㎞) 일부를 조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로 북편구간(0.45㎞)은 그동안 시내버스 외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시는 이 같은 조치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정한 이후 유동인구와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보행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나 지구 시행 14년이 지난 현재 태평로 일대의 활발한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교통환경이 변했고 동성로 경기 침체 등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영 중인 타 도시(서울 연세로, 부산 동천로)도 같은 이유로 현재 운영을 중단하거나 일시 해제한 점도 작용했다.
아울러 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전 구간 해제 시 중앙로 남북(태평로~달구벌대로)간 통과 차량 증가로 현행 도로 여건으로는 교통처리가 어렵다고 판단돼 중앙로 북편도로 구간에 대해서만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되는 대구역네거리~중앙네거리 일반차량 통행 허용으로 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침체한 동성로의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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