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오유진, 60대 男 스토킹 혐의로 고소…학교까지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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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오유진(14)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지난 8월 오유진 측은 이 남성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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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오유진(14)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31일 소속사 토탈셋은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 등으로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오유진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스토커는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그가 공연하는 행사장에 찾아갔다. 지난 8월 오유진 측은 이 남성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에도 이 남성은 지속적으로 댓글을 달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 사건은 진주경찰서로 이첩됐고 경찰 수사 결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토탈셋은 “형사 사건과 별도로 민사상 법적 대응과 오유진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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