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이대서울병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개최

임현지 기자 2023. 10. 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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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홀딩스가 지난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 다시 전국 병원들을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찾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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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가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종근당홀딩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지난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함께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공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콘서트'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오페라(KIDS HOPERA)'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병원 대면 공연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렸다. 성악가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가수 임정희 씨가 특별 출연해 'Music is my life' 등을 열창했다.

회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오페라&콘서트 70회, 키즈오페라를 221회에 걸쳐 공연하며 문화 예술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해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8곳의 병원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 다시 전국 병원들을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찾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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