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음 달 3~4일 다양한 가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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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다음 달 3~4일 다양한 가을 음악회를 연다.
우선 11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악 공연 '사랑을 노래하다'가 열린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지역 상주단체 지원사업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는 한재필 작곡가와 정원철 작사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산리', '빨간등대', '연날리기', '오이도 선사유적 공원' 등 시흥을 주제로 한 창작곡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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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꽃의 노래’…ABC행복학습타운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다음 달 3~4일 다양한 가을 음악회를 연다.
우선 11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악 공연 ‘사랑을 노래하다’가 열린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다.
쌀쌀한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사이에 따뜻한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가운데 슈베르트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연가곡 ‘겨울 나그네’가 포문을 연다. 이어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가곡이 선보인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가운데 1·2부에서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명곡들이 한데 어울린다. 3부에서는 작곡가 김효준·윤학준의 가곡과 소프라노 함희경,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정규영, 바리톤 김경천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8세 이상부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 부담은 없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031-404-6325)에서 안내한다.
또 같은 달 4일 음악 연주회 ‘연꽃의 노래’가 열린다. 시흥 ABC 행복 학습 타운 ABC 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관내 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깊어져 가는 가을 저녁 우리나라 첫 가곡인 '봉선화'를 시작으로 시흥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기록한 시조, 시흥시 출신 시인의 시 등 다양한 음률이 널리 퍼진다. 새롭게 창작한 가곡 다수가 포함돼 있어 깊이와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지역 상주단체 지원사업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는 한재필 작곡가와 정원철 작사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산리', '빨간등대', '연날리기', '오이도 선사유적 공원' 등 시흥을 주제로 한 창작곡을 노래한다.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함희경·박수진, 테너, 김현호, 바리톤 정태준이 출연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누구나 시흥시 통합예약 포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370석이고, 전석 무료다. 단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031-315-0350)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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