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회 도착…시정연설 전 이재명 등과 사전환담

나연준 기자 2023. 10. 3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서기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등과 사전 환담을 갖는다.

시정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은 사전환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도 마주하게 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행사에서 대면한 경우는 있지만 사전환담 등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정연설 앞두고 5부 요인 및 여야 대표·원내대표와 환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서기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등과 사전 환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대통령이 편성 내용 및 정부 정책 기조를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건전재정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재정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약자복지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민생과 관련된 부분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도 총지출을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인 2.8% 증가한 656조9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시정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은 사전환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도 마주하게 된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행사에서 대면한 경우는 있지만 사전환담 등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