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김태연 “박지현 때문에 속상해” 팬心 공개

31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김태연이 박지현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7회는 ‘왕끼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박지현, 김수찬, 재하, 송민경, 김민희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지현은 ‘왕끼자랑’ 특집 출연을 앞두고 “특별하게 잘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면서 고민을 고백한다. 박지현의 말을 들은 홍지윤은 “얼굴이 ‘끼’ 아니냐”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유발한다.

특히 박지현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던 김태연은 MC 장민호에게 “지현 오빠가 저를 너무 속상하게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그 이유를 접한 박지현은 김태연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뒤늦게나마 김태연의 속상함을 풀어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장민호는 “태연이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박지현”이라고 폭로하고, 김태연은 “잘 생겼잖아요”라며 ‘태연차트’ 1위 자리도 진해성에서 박지현으로 바뀌었음을 발표했다.

박지현 앞에만 서면 ‘아기호랑이’에서 ‘아기고양이’로 변해버리는 김태연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김태연의 사심이 가득 담긴 박지현과의 ‘또 만났네요’ 듀엣 무대까지 3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