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전청조 母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10. 31. 09:39
경찰, 실제 전씨의 모친인지 수사 중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엔 전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께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결과 피신고인은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그가 실제 전씨의 모친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남씨에게 연락을 한 인물이 전씨의 모친인지 조사하고 있다. 만약 피신고인이 실제 전씨의 모친이라면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상이 무너졌다”…술집 女화장실 ‘툭’ 떨어진 아이폰 보니 ‘맙소사’ - 매일경제
- 남현희 “성관계 시 분명 남자…고환 이식 주장 믿었다” - 매일경제
- “3천만원 주면 날 오픈”…전청조, 펜싱 학부모도 노렸다 - 매일경제
- [단독] 누리호 기술 담긴 하드 떼어갔다…이직 앞둔 직원들 변명은 - 매일경제
- K방산 이 정도로 잘나갔어?…영업익 6800% 폭증한 ‘이 종목’ - 매일경제
- [단독] 로또사업자 돌연교체 알고보니…조달청, 허위서류 확인 못해 - 매일경제
- “꽃분홍색 차? 그걸 누가 타요”…사실 부러운 거 다 압니다 - 매일경제
- “한국, 美전술핵 100여기 현대화 비용 대고 ‘韓안보용’으로 묶어야” - 매일경제
- “아이 전학오면 월 320만원에 집도 준다”…파격 제안한 신안군 - 매일경제
- “그릇된 언행 머리 숙여 사죄” KIA 심재학 단장, 호마당 하이파이브 행사 논란 사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