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2선승제→5전 3선승제, WKBL PO 방식 변경···반칙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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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새 시즌을 앞두고 플레이오프 방식과 반칙금을 변경했다.
WKBL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결정은 아니고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한 시즌 치르는 경기 중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주목을 많이 받는다. 좀 더 화제성을 모으기 위해 5전 3선승제로 변경했다. 대진은 변동이 없으나 팬들이 더 길게 경기를 즐기고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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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최서진 기자] WKBL이 새 시즌을 앞두고 플레이오프 방식과 반칙금을 변경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11월 5일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개막전으로 출발한다. WKBL은 개막에 앞서 새 시즌 달라지는 2가지 변화를 발표했다. 한 가지는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과 반칙금 강화다.
플레이오프가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는 1위 우리은행과 4위 인천 신한은행이 맞붙어 2경기 만에 끝났다. 2위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마찬가지다.
플레이오프가 3경기까지 치러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2경기 만에 끝나면 짧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이에 WKBL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에 진행했던 5전 3선승제로 다시 방식을 변경했다. 1위-4위, 2위-3위가 맞붙는 대진은 변경되지 않는다.
WKBL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결정은 아니고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한 시즌 치르는 경기 중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주목을 많이 받는다. 좀 더 화제성을 모으기 위해 5전 3선승제로 변경했다. 대진은 변동이 없으나 팬들이 더 길게 경기를 즐기고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반칙금도 더욱 강화됐다. 기존 페이크 파울 반칙금은 1회 경고, 2회 10만 원, 3회 20만 원, 4회 이상 매회 30만 원이었다. 변경된 제도에 1회 경고는 유지되지만 10만 원이 늘어난다. 2회 20만 원, 3회 30만 원, 4회 이상 매회 4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테크니컬 파울, 전반 및 경기 종료 후 1분 이내 경기장 미퇴장, 유니폼 기준 미준수, 경기부에 공식 보고되지 않은 선수의 경기 참여 등에 기존 반칙금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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