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북학생체전 '알찬 결실'…육상 대회신기록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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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제60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문경시민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지난 27~29일 열린 이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선수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 인덕중 2학년 손창현 선수가 21년 만에 원반던지기에서 대회 신기록(59.63m)을 수립하는 등 육상경기대회에서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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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제60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문경시민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지난 27~29일 열린 이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선수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육상경기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8점)이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총점 150.5점)와 칠곡(총점 117점)이 뒤를 이었다.
구미 인덕중 2학년 손창현 선수가 21년 만에 원반던지기에서 대회 신기록(59.63m)을 수립하는 등 육상경기대회에서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 여중부 고령 다산중 기영난 선수와 육상 남중부 경산 압량중 서예준 선수는 100m, 200m에서 두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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