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야생 흑곰, 한 손으로 건장한 경비원 2m 날려 外

안혜정 2023. 10. 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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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주방에 들어온 야생 흑곰, 한 손으로 경비원 2m 날려

미국의 한 리조트에 나타난 야생 흑곰이 한 손으로 건장한 남성을 날려버렸습니다.

약 일주일 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요.

리조트 주방에 들어온 경비원이 조심스럽게 곳곳을 살펴봅니다.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신고에 출동한 건데요.

그런데 갑자기 괴한이 나타납니다.

놀란 경비원이 도망치려 하지만 괴한은 순식간에 한 손으로 경비원을 후려치는데요.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마치 종잇장처럼 2m를 날아가 나동그라집니다.

이 경비원을 공격한 건 야생 흑곰이었습니다.

다행히 흑곰은 쓰러진 경비원을 추가로 공격하지 않고 떠났는데요.

이 경비원은 등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사건 이틀 뒤 리조트 인근에서 발견된 이 곰은 당국의 방침에 따라 안락사됐습니다.

▶ 프랑스 축구단 버스에 돌 투척…감독 다치고 경기 취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앙) 올랭피크 리옹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공격받으면서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다치고 정규리그 경기까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리옹 선수단이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괴한들이 던진 돌이 버스에 날아든 건데요.

이들이 던진 돌에 버스 창문이 깨지면서 튄 파편과 맥주병에 그로소 감독이 얼굴을 다쳤습니다.

'전통의 명문'으로 알려진 리옹은 정규리그 9경기에서 3무 6패로 최하위인 18위로 처져 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 고속도로에 호박 500여 개 '와르르'…달리던 트럭 넘어져

어제(30일) 낮 12시 45분쯤 경남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호박 50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30여 분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트럭의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넘어진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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