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 일타강의 윤두준 "120점" 엄지척
황소영 기자 2023. 10. 31. 09:32
'위대한 가이드'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이탈리아 여행기에 빠져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3회에는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소도시 파도바 여행기가 펼쳐졌다.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알베르토 몬디가 소개하는 파도바의 매력에 빠졌다.
첫 번째 도시 베네치아에서의 여행을 마친 멤버들은 삼삼오오 열차를 타고 파도바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에 오면 성당은 무조건 봐야 한다고 강조하던 알베르토는 파도바 도착과 동시에 "이탈리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성당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스크로베니 예배당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내 멤버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지닌 스크로베니 예배당의 모습에 넋을 놓고 감상을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멤버들의 흥미와 배경지식에 맞춘 고객 맞춤형 일타 강의를 펼쳐냈고, 이에 윤두준은 "설명 점수가 120점"이었다고 엄지척을 세웠다. 김대호도 "알고 보니까 진짜 재밌었다. 우리의 궁금증과 알베르토의 지식이 서로의 빈 곳을 메워준 느낌"이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후 멤버들은 파도바 대학생들의 맛집이라는 화덕 피자 가게를 찾았다. 이탈리아 현지인과 같이 1인 1피자에 도전한 멤버들은 "인생 피자"라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고규필은 "이탈리아 음식으로 배 찢어지게 먹은 건 처음"이라고 흡족함을 드러냈고, 조현아 역시 "깜짝 놀랐다. 진짜 최고의 피자였던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멤버들의 마지막 목적지는 파도바 근교의 카스텔 브란도라는 고성이었다.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 중 하나라는 그곳에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한 멤버들은 하나둘 본인의 사랑 얘기를 꺼냈고,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특히 11월 새신랑이 될 고규필은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담하게 꺼내 놓더니 "별 얘기가 다 나온다. 장소가 좋긴 좋은가 봐"라고 멋쩍은 듯 웃어 보였다. 이탈리아 고성의 황홀함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더 생생하게 와닿았다.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 알베르토가 있었기에, 이날의 파도바 여행은 더욱 알찼다. 다양한 주제와 아름다운 장소, 풍족한 맛으로 채워진 '위대한 가이드'. 알면 알수록 꿀잼인 이탈리아 여행 향한 관심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3회에는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소도시 파도바 여행기가 펼쳐졌다.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알베르토 몬디가 소개하는 파도바의 매력에 빠졌다.
첫 번째 도시 베네치아에서의 여행을 마친 멤버들은 삼삼오오 열차를 타고 파도바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에 오면 성당은 무조건 봐야 한다고 강조하던 알베르토는 파도바 도착과 동시에 "이탈리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성당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스크로베니 예배당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내 멤버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지닌 스크로베니 예배당의 모습에 넋을 놓고 감상을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멤버들의 흥미와 배경지식에 맞춘 고객 맞춤형 일타 강의를 펼쳐냈고, 이에 윤두준은 "설명 점수가 120점"이었다고 엄지척을 세웠다. 김대호도 "알고 보니까 진짜 재밌었다. 우리의 궁금증과 알베르토의 지식이 서로의 빈 곳을 메워준 느낌"이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후 멤버들은 파도바 대학생들의 맛집이라는 화덕 피자 가게를 찾았다. 이탈리아 현지인과 같이 1인 1피자에 도전한 멤버들은 "인생 피자"라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고규필은 "이탈리아 음식으로 배 찢어지게 먹은 건 처음"이라고 흡족함을 드러냈고, 조현아 역시 "깜짝 놀랐다. 진짜 최고의 피자였던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멤버들의 마지막 목적지는 파도바 근교의 카스텔 브란도라는 고성이었다.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 중 하나라는 그곳에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한 멤버들은 하나둘 본인의 사랑 얘기를 꺼냈고,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특히 11월 새신랑이 될 고규필은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담하게 꺼내 놓더니 "별 얘기가 다 나온다. 장소가 좋긴 좋은가 봐"라고 멋쩍은 듯 웃어 보였다. 이탈리아 고성의 황홀함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더 생생하게 와닿았다.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 알베르토가 있었기에, 이날의 파도바 여행은 더욱 알찼다. 다양한 주제와 아름다운 장소, 풍족한 맛으로 채워진 '위대한 가이드'. 알면 알수록 꿀잼인 이탈리아 여행 향한 관심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태원 참사 1주기 내팽개친 박희영, '유가족 맞불집회' 단체 소풍길 배웅
- [단독] '수원 왕회장' 자금 흐름과 차명 부동산 확인…오늘 경찰 소환조사
- 전청조 "죗값 받겠다. 남현희도 내 정체 알았다"…방송인터뷰서 주장(종합)
- [단독] 독감 치료 주사 맞고 환각 추락…법원 "병원 5억7천만원 배상하라"
- "날 비웃는 것 같아서"…길 가던 여고생 목 조르고 때리고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