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배우병' 비난 시원하게 날렸다! '혼례대첩'서 청상부마 심정우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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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병' 비난 무릅쓸만 했네.
SF9 탈튀 후 일부 비난여론에 마음고생을 했던 로운이 '시청률 0% 굴욕'을 날리게 됐다.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 역을 맡았다.
한편 로운은 SF9을 탈퇴하면서 일부 팬들에게 '배우병 걸렸다' '그룹에 민폐를 끼쳤다'는 때아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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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병' 비난 무릅쓸만 했네.
SF9 탈튀 후 일부 비난여론에 마음고생을 했던 로운이 '시청률 0% 굴욕'을 날리게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혼례대첩'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4.5%, 수도권 4.2%를 기록했다. 첫회치고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인 동시에, 바로 앞서 방송된 드라마의 후광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앞서 KBS는 월화극 시청률 0%대의 굴욕을 만들어 낸 '순정복서'로 체면을 구겼다. K.O패 당한 KBS 월화극을 되살려 놓을 구원투수로서의 기대를, 로운이 제대로 해낸 셈이다.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 역을 맡았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로,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선보이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
지난 30일 방송된 '혼례대첩' 1회에는 울분남 심정우의 모습이 처음 담겼다. 정우는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이 막히며 8년째 혼인 무효 상소를 올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중매의 신으로 불리는 순덕(조이현 분)을 만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데뷔 이후 최고로 코믹한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로운은 첫 등장부터 눈부신 한복 비주얼로 안방극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평. 더불어 극과 극을 오가는 사극톤 코믹 대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면서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첫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간만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사극이 나왔다"며 "로운 이렇게 연기 잘하는 줄 몰랐네"라는 등 벌써부터 2회를 기다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한편 로운은 SF9을 탈퇴하면서 일부 팬들에게 '배우병 걸렸다' '그룹에 민폐를 끼쳤다'는 때아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일각의 비난 여론은 공교롭게 로운이 배우로서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SF9 활동 참여 빈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허리 디스크를 이유로 연기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기 어렵다며 불참을 결정했고, 지난해 7월에는 드라마 촬영을 이유로 SF9 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 활동에서 빠졌다. 더욱이 같은 멤버인 찬희는 드라마 주연을 마다하고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SF9으로 출전했던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더 큰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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