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김전기 '흔치 않은 장소들' 사진전 1~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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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의 3번째 전시로 김전기 작가의 사진 전시 '흔치 않은 장소들'을 11월 1~14일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김전기 작가는 사진을 통해 익숙한 바다에서 마주하는 낯설고 흔치 않은 장소로 관람객을 초대한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는 경험을 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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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의 3번째 전시로 김전기 작가의 사진 전시 '흔치 않은 장소들'을 11월 1~14일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전기 작가는 강원도 해안 일대에 남은 ‘군사시설의 흔적’과 그곳에서 비롯된 ‘장소에 대한 사유’를 사진으로 표현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라지거나 기능을 상실한 군사시설이 위치한 장소인 해변과 주변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에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전시 다양화를 위해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12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김전기 작가에 앞서 노세주(조각), 최종용(회화) 등 선정작가 전시가 열린 바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김전기 작가는 사진을 통해 익숙한 바다에서 마주하는 낯설고 흔치 않은 장소로 관람객을 초대한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는 경험을 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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