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창출로 그려보는 미래'…충북진로교육원 창업동아리 발표회

31일과 11월7일 두 차례
초·중·고 창업동아리 20팀 활동성과 공유

충청북도 진로교육원 전경.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31일과 11월7일 2회에 걸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2023 창업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3월 공모로 선정한 초·중·고 창업동아리 20팀을 대상으로 운영 지원금과 지역 관계기관 인프라를 지원했다.

이번 발표회는 해당 창업동아리들의 창의적인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에 방점을 둔 기존 특성화고 중심의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와 다르게 전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상호 성과공유의 장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사례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창업동아리는 IT서비스업부터 친환경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내걸고 가치창출에 도전한 서로의 성공·실패 사례를 나누며, 혁신적 미래가치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도내 초·중·고 학생 모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