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절임배추 20㎏당 2만5900원 '온라인 초저가' 도전

1일부터 김장 기획전…최대 23% 할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티몬은 1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장 기획전을 열고 김장 재료와 곁들임 음식, 포장김치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11월2일 하루만 해남 절임배추를 20㎏ 기준 2만5900원에 판매해 온라인 초저가에 도전한다. 즉시할인과 선착순 20% 할인 전용 쿠폰을 더한 최대 혜택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상 30일 절임배추(가을) 소매가격인 20㎏당 평균 4만1994원보다 약 38% 저렴한 수준이다.

무료배송과 희망날짜에 배송하는 '지정일 발송제'를 시행한다.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장양념 4㎏ 등 절임 양념도 2일 하루 특가다. 양념 4㎏은 절임배추 약 10㎏을 버무릴 수 있는 양이다. 절임배추 구매 시 양념을 같은 날 받아볼 수 있다.

수육용 고기류의 경우 11월1일 한돈 브랜드 '도드람' 특가딜을 연다. 앞다리 보쌈용, 삼겹살 보쌈용, 등심 꽃살 구이용 등 32종 구성이 초특가다. 포장김치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티몬이 10월 1~28일 김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전년동기 대비 겉절이(752%), 총각김치(241%) 등 매출이 급증했다.

최대 23% 전용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장 기획전 페이지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선착순 8%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최근 농협 올인데이 행사에서 절임배추 10㎏을 2만원대에 판매한 결과 하루 만에 1억원가량 매출을 달성했다"며 "고객 반응에 힘입어 절임배추 20㎏을 10㎏ 판매가 수준으로 장만할 수 있는 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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