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저 아닙니다"…빠니보틀 '전청조 닮은꼴' 시선에 적극 부인

유튜버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튜버 빠니보틀이 '전청조 닮은꼴'이란 반응에 대해 재치있게 선을 그었다.

30일 빠니보틀은 개인 SNS를 통해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가 경호원과 함께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빠니보틀은 "I am 저 아닙니다"라는 글을 센스 있게 덧붙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는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어)이 된 'I am 신뢰예요'를 패러디(풍자)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선글라스 쓰고 앉아있는 거 XX 빠니보틀 닮았는데"라는 누리꾼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빠니보틀은 "사진 그만 보내요"라고 강조하며 닮은꼴이라는 시선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닮은 건 사실이다", "하필 이렇게 닮았나", "생각 안 했는데 너무 비슷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는 재벌 3세라는 배경, 성별 등 관련 의혹으로 큰 논란을 빚었으며, 투자 권유 사기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형사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그는 지난 30일 "죗값을 치르겠다"며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