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지역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가 군수는 "태안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무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지방 소도시는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로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 구축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민 생존권 확보·국토 균형개발 꼭 필요"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8일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량 건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가 군수는 “태안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무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지방 소도시는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로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 구축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65km와 접속도로 2.96km, 총 연장 5.6km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 단축,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가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보고 그동안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토연구원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원면·원북면 주민들도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지난 5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때 4015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가 군수는 “가로림만 교량은 단절된 가로림만을 연결하고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라며 “단순 경제논리를 벗어나 군민 생존권 확보와 국토 균형개발의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