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 없는 글꼴·사진·음원…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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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우수 공공저작물 콘텐츠의 활용 사례를 알리기 위해 '2023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전시회'를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저작물 및 이를 활용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 개발 활용 사례를 선보이기 위해 크게 3가지 코너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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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 우수 공공저작물 콘텐츠의 활용 사례를 알리기 위해 ‘2023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전시회’를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저작물 및 이를 활용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 개발 활용 사례를 선보이기 위해 크게 3가지 코너로 구성했다.
먼저 ‘안심글꼴’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개발하여 공공누리 누리집에 개방한 글꼴 중 올 1월부터 9월까지 내려받기 상위 12개를 선정해 선보이는 전시다.
‘안심사진’ 코너는 각 기관이 개방한 고품질 사진 중 대한민국 사계의 풍광을 담은 사진을 엄선해 K- 관광의 다채로운 면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심소리’ 코너는 전승보존회가 실연한 지역 노동요와 민요 음원, 국악기 연주 음원, 한국의 새와 곤충 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 관람할 수있다.
또한 공공키움 사업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민간 기업의 전시도 함께 열린다. △주식회사 로컬러의 지역 캐릭터 굿즈 △유튜브 채널 복원왕의 흑백사진 복원 영상 콘텐츠 △주식회사 엠에스알의 전통문양 활용 패션잡화 △리브라이블리의 시니어 헬스케어 콘텐츠 △주식회사 와일드웨이브의 부산 사진 활용 맥주 라벨 디자인 등 20여 개의 우수 활용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올 초 대통령 연하장에 쓰여 화제를 모은 ‘칠곡할매체 5종’으로 가을 단풍 숲을 표현한 포토존을 선보인다. 해당 포토존 및 전시회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현장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회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내 문자 메시지를 현장에서 보여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사전등록은 공공누리 누리집 또는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저작권 걱정이 없고 활용도가 높은 공공저작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창작 및 제품 개발 시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자 전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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