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지역 식재료 판로 확대 앞장선다…'로컬이 신세계' 팝업

민경하 2023. 10. 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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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로컬이 신세계 인 광주&전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이 지역 과일·채소·수산·축산 농가에 판로를 열어주고 백화점 고객에게 신선한 지역 특산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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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로컬이 신세계 팝업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로컬이 신세계 인 광주&전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이 지역 과일·채소·수산·축산 농가에 판로를 열어주고 백화점 고객에게 신선한 지역 특산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전남 식재료와 광주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을 소개한다. 해남 흑보리, 강진 귀리, 참굴비 등이 대표 상품이다. '고려인의 떡갈비'로 불리는 코프타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숨겨진 식재료를 찾고 특산물을 상품화해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역의 보물 같은 특산물을 알리며 지역 농가와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컬이 신세계'를 통해 전국 다양한 지역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생 프로젝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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