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하자는 거냐" vs "벗어나고파"…손범수♥진양혜, 독립 갈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독립을 두고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졸혼을 언급하는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혜가 "뜯으면 반품 못 한다"고 거절하자 손범수는 "나랑 상의도 안 하고 (독립 준비를 하느냐)"라고 꼬집었다.
이에 손범수는 "졸혼을 의미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진양혜는 "이제 벗어나고 싶다"고 반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독립을 두고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졸혼을 언급하는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진양혜는 간이 냉장고를 사면서 "이 방을 (안에서만) 24시간 있어도 괜찮은 방공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손범수는 "무슨 방을 방공호로 만드느냐"며 "(냉장고를) 반품하자"고 반발했다.
진양혜가 "뜯으면 반품 못 한다"고 거절하자 손범수는 "나랑 상의도 안 하고 (독립 준비를 하느냐)"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진양혜는 "이 방은 내 마음대로 하게 해주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결국 손범수는 "대화가 안 된다"며 자리를 떴다.
이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다시 한번 독립 관련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손범수는 "나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제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양혜는 "(이 나이에 독립하는 건) 인생의 두 번째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손범수는 "졸혼을 의미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진양혜는 "이제 벗어나고 싶다"고 반응했다.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난 손범수와 진양혜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청조 "사기친 돈, 남현희에 다 썼다…대출금 갚아주고 명품 사줘" - 머니투데이
- 진양혜 "남편 손범수에 속았다, 별거 생각까지"…독립 선언 '충격' - 머니투데이
- 메이드카페에 '700' 쓴 27살 男…서장훈 "여자 만날 자신 없냐" - 머니투데이
- 딸 앞에서, 길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오은영 "형사처벌 받을 일" - 머니투데이
- 헬기 타고 13억 뿌리자 수천 명 '줍줍'…체코서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