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과학고, 서울대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진로체험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과학고등학교는 31일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연계 AI·SW 유레카 프로젝트(Eureka Project)'를 진행한다.

교육부로부터 2021~2023년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학년 재학생 56명 전원은 서울대 AI연구원을 견학하고 특강을 듣는다. 이어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XR(확장현실)·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진로 체험도 한다.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장병탁 AI연구원 원장은 ‘인공지능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차세대 인공지능‘ 관련 멘토링과 최첨단 로봇 시연을 한다.

◇충북진로교육원 내달 7일까지 창업동아리 발표회

충북진로교육원은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창업동아리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는 창업동아리의 창의적인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기존 특성화고 중심의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와 달리 초·중·고 학생들이 상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사례 우수모델로 평가받는다.

창업동아리는 이번 발표회에서 IT서비스업부터 친환경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내걸고 서로의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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