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토리] "물거품 된 내 집 마련"…우후죽순 지역주택조합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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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당시 주변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조합에 가입했던 조합원들.
3년 안에 입주할 수 있다는 말에 조합원들은 2차, 3차 분담금까지 내며 기대에 찬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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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SBS 뉴스토리>에선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짚어봤었습니다.
당시 주변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신축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조합에 가입했던 조합원들. 3년 안에 입주할 수 있다는 말에 조합원들은 2차, 3차 분담금까지 내며 기대에 찬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사업에 결국 조합원들이 나서 직접 조사한 결과, 조합을 추진한 지 3년 넘도록 조합 설립 인가조차 받지 못했고 조합과 업무대행사가 사업 부지로 쓸 땅을 여러 곳에 샀다며 정기적으로 보내온 안내문조차 실제와 달랐습니다. 조합원들이 피땀 흘려 모은 분담금 450억 원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방송이 나가고 2년이 지난 지금, 업무대행사 대표 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는데 이번 주 <후스토리>에서 다시 한번 내용 짚어봤습니다.
총괄,구성 : 박병일 연출 : 윤택, 조연출 : 임정대, 보조작가 : 길은서, 자막제작 : 김양현
박병일 기자 cokkir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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