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전인지·신지애, LPGA 토토재팬 클래식 출격…'JLPGA우승' 이하나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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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김효주(28)와 전인지(29),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35)가 이번 주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정상을 겨냥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 6,598야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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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 무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김효주(28)와 전인지(29),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35)가 이번 주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정상을 겨냥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 6,598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어센던트 LPGA 대회를 제패한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2023시즌 첫 승을 기대하는 전인지는 2015년 일본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 골프챔피언십 우승컵을 차례로 들어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신지애는 2020년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그 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JL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개최됐다. 당시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2위 사소 유카(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J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신지애는 얼마 전까지 JLPGA 투어 메르세데스 랭킹 1위를 지켜왔으나, 지난주 컷 탈락하면서 야마시타 미유(일본)에게 선두 자리를 넘겼다.
신지애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히사코 히구치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J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이하나도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2주 연승을 노린다.
이하나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야마시타 미유, 니시이 유카(이상 일본)와 동률을 이뤘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하나가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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