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김기현·주호영 만난 인요한 與 혁신위원장 '험지 출마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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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을 각각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인 위원장은 지난 30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취재진과 만나 영남권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자신의 발언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많은 경우에 국가와 국민이 희생했고 정치인이 득을 봤는데, 이제 문화를 바꿔서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사상 전환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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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참석해 김기현 대표, 주호영 의원 만나 대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을 각각 만나 대화를 나눴다. 대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영남권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해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인 위원장은 지난 30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취재진과 만나 영남권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대해 자신의 발언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많은 경우에 국가와 국민이 희생했고 정치인이 득을 봤는데, 이제 문화를 바꿔서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사상 전환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경상남·북도의 훌륭한 국회의원들이 경쟁력이 있으면 서울에 와서 도왔으면 좋겠다. 이름을 거명한 것도 없고 더 큰 의미도, 더 작은 의미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선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의 스타는 (총선 때) 서울에 왔으면 한다"며 "희망이 없더라도 뚝심과 용기가 있는 계백 장군 같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내가 특정인을 거명해 출마하라 마라 하는 것은 월권이지만 위원들이 이름을 거명하면 그런 내용들은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특히 TK·PK 스타로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의원을 "스타들 아닌가"라며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fotogy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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