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5개국 직원 초청 교육…"올해 해외 사업 강화"

지난 24~27일 한국 본사에서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해외 법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27일 해외 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 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고취, 국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레이닝에 참가한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에서 온 12명의 현지 직원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과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핵심가치·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재천 대표는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61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