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해양금융행사 통합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해양 금융중심지 부산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한 해양금융 행사 통합 개최로 각 기관의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해양산업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금융중심지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해양 금융중심지 부산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부산시는 31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BMF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일까지 계속된다.
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이날 열린 공동 개막식에선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의 기조연설과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가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해양금융 환경 변화와 대응방향’,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이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99%가 해상운송으로 이뤄지는 등 해양산업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해양금융도 단순 대출·차입을 통한 일시적 유동성 지원보다 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국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벤션에는 마크 텡 크레디아그리콜 은행 아시아대표, 권순태 해양수산부 팀장, 정윤구 ING은행 부문장 등이 참석해 해양금융 동향, 국내 해양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다음 날인 11월 1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금융과 시황 세션을 통해 글로벌 선박금융 시장 동향, 건화물선 시장 동향 및 전망,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는 '해운시장과 탈탄소화 도전', '대한민국과 세계의 선박금융' 2개 세션이 진행되며 해운시장의 검토 및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한 해양금융 행사 통합 개최로 각 기관의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해양산업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금융중심지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