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돌아온 연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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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최남단 연어 산란장인 섬진강에 10일부터 어미연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돌아온 연어는 3~5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가 북태평양 베링해와 알래스카 연안 등지에서 어미 연어(60~100cm)로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난 고향 섬진강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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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최남단 연어 산란장인 섬진강에 10일부터 어미연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연어는 지난해보다 2일 늦었지만 10월 말 현재 23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마리나 증가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어 자원 조성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1998년부터 어린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섬진강으로 5천 653마리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돌아온 연어는 3~5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가 북태평양 베링해와 알래스카 연안 등지에서 어미 연어(60~100cm)로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난 고향 섬진강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11월 30일까지 섬진강 연어 회귀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통해 연어 회귀율과 연령 등을 분석해 연어 연구와 방류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과 관람객 등을 위해 11월 23일까지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특별 전시해 생명(모천회귀)의 신비함과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섬진강 수생태계 보존의 생태학습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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