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국외 다문화가족 자녀 100명에 학습용 가구 지원

김우준 2023. 10. 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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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함께 이혼·사별 등으로 베트남으로 귀환한 결혼이민자의 한국국적 자녀(귀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이번 지원 사업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비용을 부담하며, 베트남 하이퐁시, 껀터시 지역의 귀환 자녀 100여 명에게 책상·책장, 서랍장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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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함께 이혼·사별 등으로 베트남으로 귀환한 결혼이민자의 한국국적 자녀(귀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 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인 '우리 드림(Dream) 공부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8회에 걸쳐 374명에게 책상과 의자, 책장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국내 다문화가족 자녀뿐 아니라 민관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귀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가부는 이번 지원 사업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비용을 부담하며, 베트남 하이퐁시, 껀터시 지역의 귀환 자녀 100여 명에게 책상·책장, 서랍장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가부는 민관협력을 통해 귀환 다문화가족 자녀가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앞으로 한-베 관계개선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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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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