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음성군청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말 완료될 이 연구용역을 통해 ▲ 국립소방병원의 기능 강화 ▲ 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 ▲ 첨단 소방 기능 강화 ▲ 첨단 소방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세울 참이다.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의 경우 정부 공모 등의 방법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맞는 헬스케어·첨단 소방 분야 사업을 발굴해 소방 공무원을 포함한 중부 4군(음성·진천·괴산·증평)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충북 혁신도시인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지어지며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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